블랙록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중국자금 빼....한국에아시아 펀드 통해 2조 원 투자, 한국 비중 증가 계획
반도체 호황과 밸류업 정책이 투자 확대 이끌어 중국 시장 철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증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6개 자산운용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랙록은 현재 아시아 펀드 4개를 통해 약 2조 원을 한국 증시에 투자 중이며, 앞으로 한국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 호황과 정부의 밸류업 정책 추진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블랙록은 또한 한국 운용사에 투자 위탁을 고려 중이다. 최근 한국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록은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에 다양한 전략을 취했다. 블랙록 China A Opportunities Fund(CHILX)는 중국 A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는 펀드로,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Morningstar로부터 5성 등급을 받으며 중국 지역 펀드 중 높은 성과를 보였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귀주모태, 중국상업은행, BYD 등이 포함되어 있다.
iShares MSCI China ETF(MCHI)는 국제 투자자에게 개방된 중국 주식 지수를 추적하는 ETF로, 최근 몇 년간 수익률 변동이 컸다. 2023년 말 기준 연간 수익률은 -11.07%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한다.
BGF China Onshore Bond Fund는 주로 중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기관이 발행한 위안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며, ESG 기준을 통합하여 자본 성장과 소득의 균형을 추구한다.
2024년 중반 투자 전망에서 블랙록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 이번에 중국시장 철수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은 중국시장에 더욱 찬물을 끼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은 신흥 시장 채권과 기술 발전 및 일자리 리쇼어링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는데 한국에 관심을 표명한 것에 신흥시장이 한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업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블랙록의 중국 투자는 주식과 채권을 혼합하여 중국 시장의 독특한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며, ESG 고려 사항과 적극적인 관리 방식을 중시하고 있다고 소식들과 블랙록은 밝혀왔는데 이번 발표로 인해 중국시장에 대해 포기 또는 방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들은 블랙록이 중국의 경제 성장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려는 노력해왔으나 중국에서 서서히 발을 빼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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