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반이스라엘 시위 /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중동 전쟁이 갈림길에 놓였다.
이란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보복은 25일 만에 단행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26일 새벽(현지시간)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이란 국영 TV도 이날 테헤란과 인근 카라즈 시에서 여러 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몇 달 동안 이어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DF는 "이스라엘은 대응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이란과 그 대리 단체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작년 10월 7일 이후 끊임없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자행해 왔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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