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다! 4강이다!

런던올림픽 축구 영국과의 8강전, 한국팀 1-1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4강 진출!
김형국 | 입력 : 2012/08/05 [06:42]

홍명보호가 기적을 일으켰다. 축구의 종가 영국팀을 물리치고 한국 축구팀이 역사상 처음으로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4강에 진출했다.
 
▲  LG전자에서 제공한 TV 앞으로 모여든 재영동포들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처음 시작할 때는 솔직히 한국팀의 4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   이겼다! 4강이다! 환호하는 재영 동포들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1-1로 전후반 연장전을 마감한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짜릿한 승리를 이뤄냈다.
이겼다! 4강이다! 꿈이냐? 생시냐?
 

▲한인의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미순 의원, 김면회 한인의회 의장, 김훈 전평통회장, 김태은 체육회장, 오현용 요식업회장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우리도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는 한인의회 관계자들! 

 
▲  재영동포 응원단과 인터뷰하는 한국의 방송사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본국의 방송사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주영국 한국대사관의 임승철 영사도 재영동포 응원단을 찾아 격려했다. 한인의회의 하재성 수석부회장은 "오늘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재영동포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준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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