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글로벌 고등교육 정책회의 ‘고잉 글로벌’ 개최

주한영국문화원 | 입력 : 2018/04/12 [10:00]

전 세계 교육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가 아시아에서 열린다.

주한영국문화원은 글로벌 고등교육정책회의 ‘2018 고잉 글로벌(Going Global 2018)’을 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고잉 글로벌(Going Global)’은 세계 최대 오픈 교육 컨퍼런스로 국제 교육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고등교육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영국과 제 3국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데 지난해는 런던에서 행사를 치렀고, 아세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쿠알라룸푸르가 개최지로 정해졌다.

매년 150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교육 관련 정책 입안자와 국제교류 리더가 모이는 고잉 글로벌은 기조연설, 주제발표, 패널토의, 워크숍 등의 세션에 참가해 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에서 온 관련 전문가들과 1대 1 미팅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5월 2일 시작되며 영국문화원과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는 글로벌 협력, 지역적 효과(Global Connections, Local Impact)’로 사흘 동안 열리는 40개의 세션에서는 교육의 글로벌 협력, 고등교육기관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75개국 800명의 교육 지도자, 정부 장관 및 최고 경영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연사로 초빙된 약 150명의 전문가들이 고등교육 분야의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가 교육 기관의 역할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학생과 지역사회 그리고 기업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치게 된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은 “한국과 비슷하게 영국도 고등교육의 국제화와 글로벌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올해 고잉 글로벌을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와 공동 주최하고 아세안(ASEAN) 사무국을 지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어학원, 영국유학 안내,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교사 연수와 기타 교육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영국유학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주재하면서 문화예술, 영어교육, 교육 및 사회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6500만명 이상의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였고 온라인, 방송, 출판물 등을 포함하여 총 7억3100만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는 기회를 창출하고 교류를 촉진하며 신뢰를 쌓아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함께 협력하는 국가들에게 긍정적으로 기여한다. 1934년에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Royal Charter)에 따라 운영되는 자선기관이자 공공기관이다. 총 기금의 15퍼센트를 영국 정부로부터 받는다.

출처:주한영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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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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