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 5가지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강화

김시현 | 입력 : 2012/04/23 [10:05]
▲시장골목체조 전경과 시장 방송국     © 경제진흥실 생활경제과

서울시가 대형마트・SSM에 대한 중소상인 보호대책에 이어 전통시장이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3不(불신・불결・불친절) 해소’와 ‘2力(자생력・경쟁력) 강화’를 목표로「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을 추진, 경기침체와 시민 쇼핑패턴 변화 및 대형 할인마트 등장 등으로 점점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일부 자치구에서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장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잠식에 따라 대형마트・SSM에 대해 월 2회(두번째, 네 번째 일요일) 의무 휴업일 지정 시행에 이은 추가 대책이다.   

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의 주요 골자는 첫째, 22개 시장 노후시설 개선하고 주차장을 확충 하고 버스 편의 개선 으로 교통을 편하게 하고 화장실도 확충 하며 안전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소방설비에 대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대화를 지원한다.
 
둘째,식품안전관리 모델개발을 위한 설문조사,예방적 식품안전 지도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할 것이며, 전통시장상품권 이용을 활성화 하고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준다.
 
셋째,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상인을 적극적이고 능력있는 경영인으로 육성하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코칭제를 도입해 대표 상품을 육성하고 브랜드화 한다.
 
넷째, 종로구 통인시장,금천구 남문시장 등 2개 시장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하는 등 전통시장을 매력있는 명소로 조성한다.
 
다섯째, 전통시장의 장기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정개발 연구원에 연구원 5명으로 구성된 전통 시장연구팀을 구성,전통시장 활성화 연구 및 포럼을 진행하고 6월중 전통시장 활성화 마스터 플랜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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