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인 “길 위의 인문학 전국 공공도서관 지원사업”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2011년에 이어 뜨거운 호응 속에 2012년에도 진행되고 있다.
6월 11일 전라남도 강진군도서관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에서 11월까지 문학·역사·철학·음악·미술·건축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맞는 인문학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처럼 한국도서관협회는 3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전국 공공도서관에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더불어 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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