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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양주시 백석읍에서 제3기 여성대학이 개최됐다. 이 교육행사는 지난 7월3일 시작으로 오는 9월4일까지 백석농협과 농협대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석농협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지역농협의 대행사인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새농협 운동에 참여기반을 넓히고 선진 농협가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년 전 김무기 조합장 취임과 함께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 창설된 백석농협은 지역농협 가족들의 협동조직을 통한 정신, 교양, 경제, 실습 및 농협이념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조직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 내실 있는 교과 편성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여성대학은 여성문화 창달의 역할과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후지도를 통한 여성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첫날에는 구홍덕 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강단에 섰다. 명강사로 이름이 난 구 박사는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농협대학의 주부대학, 장수대학의 전임강사를 맡고 있다. 그는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역리학 활동을 하고 있고, 한국철학대학 평생교육원 원장과 한국정통명리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구홍덕박사는 다음에서 춘강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의양신문과 해외동포를 위해 런던타임즈에도 매주 기고하고 있다. 이 날의 강의 주제는 ‘팔자를 고칩시다’ 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석농협 강당에 모인 100여명의 조합원과 일반고객들은 재미있는 강의에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며 호응했다.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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