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러스원, 프랑크푸르트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 착공

CyrusOne Inc. | 입력 : 2019/07/03 [13:54]

세계적인 부동산투자신탁(REIT) 업체인 사이러스원(CyrusOne Inc.)(나스닥: CONE)이 새로운 데이터센터 부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단계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조센하임(Sossenheim) 지역에 조성되는 사이러스 원의 세 번째 시설은 클라우드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및 다국적 기업들에 핵심 비즈니스 허브 내에서 맞춤화되고 안전하고 탄력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0년 2분기로 예상되는 완공 이후 이 시설은 1만1500평방미터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 공간에 22MW의 IT 전력을 제공하는 4개의 건물 2개로 구성된다. 각 데이터 홀의 간접 단열 공기 냉각으로 극강의 전력사용효율(Power Usage Efficiency, PUE)을 보장한다.

테시 두르바슐라(Tesh Durvasula) 사이러스원 유럽 사장은 “프랑크푸르트는 경제력과 가장 중요한 유럽 금융 센터들과의 근접성 때문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며 사이러스원에게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다”며 “프랑크푸르트에 우리의 세 번째 확장 시설이 설립되며 내년 완공에 앞서 효과적으로 임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미국 하이퍼스케일 업체들의 수요는 엄청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블린, 암스테르담 및 런던에서 진행 중인 다른 확장 노력과 더불어 이번 개발은 유럽에서 유일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제공업체가 되려는 우리의 야망을 강조한다. 유럽 사업은 계속 성장해 2년 후 사이러스원 총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III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건축일정은 전 세계 45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한 사이러스원의 광범위한 건축 경험을 통해 가능했다. 사이러스원은 모듈식 건축방식을 사용하고 머큐리 앤 클라인 아키텍트(Mercury and Klein Architekten)를 포함한 재능있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한다.

면책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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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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