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TV=이근학기자)전기차의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술적인 발전 및 혁신이 아직 까지는 필요한 시기이다.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것은 모터 및 전자 제어 시스템 개선, 그리고 배터리 기술이 아직은 미흡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배터리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와 개발이 중점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영하 50도 안팎의 '북극 한파'로 인해 전기차 테슬라의 방전 사태가 일어났다. 전기차가 추위에 약하다는 것을 정밀하게 보여주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미국 언론은 충전소가 전기차 무덤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화재 또한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적응성 있는 화재진압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자체적으로 대응방안과 화재 집압 훈련을 수시로 진행 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의 주요 화재 원인은 ‘배터리 열 폭주’로 일반 차 보다는 위험도가 심한 것이다. 배터리의 주원료인 리튬이 온 배터리의 기초단위인 (셀)이 화학적 충돌로 온도가 급상승하여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화재는 걷잡을 수없이 커지는 바탕은 평균 배터리의 무게가 450kg이나 되며, 그 크기와 밀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소진될 때까지는 불이 잘 꺼지지 않아 진회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차량의 판매 보다 적은 충전소의 불편함을 피할 수 없는 우선과제로 전기차 소유자들이 충분한 충전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도시와 시골 지역 간 충전소 보급이 불균형 하여 장거리 운행시 불안감을 안고 출발해야 하는 편의성 자체가 떨어진다.
이러 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선 배터리의 기술개선과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주행거리 제공, 충전시간 단축, 배터리의 수명 연장 등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산업 전반의 협력과 연구, 정부 및 기업의 지속적인 보조금 및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이러한 개선책들이 선행돼야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더 밝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국민경제TV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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